괜스레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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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을 아낌없이 썼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나는 빛을 아낌없이 썼다.

조명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는 없지만 카메라부터 시작해서 돈 쓸 것들이 너무 많아서 차선을 고려하기로 했다. 조명과 전구야 쉽게 샀고 이제 아크릴판과 폼보드 같은 것들만 사면 됐다. 처음엔 Utrecht에 갔으나 아크릴판은 없고 폼보드는 충분히 희지 않았다. 처음에 참 호감이었던 가게 자꾸 기대 저버려… 그래서 2주 전에 새로 발견한 Blick까지 내려가, 거기에도 없는 아크릴 대신 유리로 된 팔레트와 폼보드를 샀다. 그리고, 다른 조명은 대충 확보가 되었는데 유리판 아래로부터 그림자 제거를 위해 쏘아 줄 빛이 없어서 그건 어디서 사나 했는데.. 코너를 돌자 홀연히 나타나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LIGHTING PLUS’! 사 온 조명과 온 방을 돌아다니며 겨우 찾은 여덟 개의 건전지로 꾸민 간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

모델 : 위 왼쪽부터 지그재그로, 내가 가진 데메테르의 티라미수와 비 향, 무지 좋은 무지시계, 내가 가진 데메테르의 비 향, 무지 좋은무지시계, 로열 테넨바움 DVD, 열쇠, Burt’s Bees 나이트 크림, 갸쓰비 무빙러버 스파이키 에지, 내가 가진 데메테르의 흙 향, 세라믹 반지.

  1. Nariel

    버츠비 좋죠. 초록색 나는 안티푸라민 비슷한 통에 든 연고가 있는데 살짝 긁히거나 벌레 물렸을 때 자주 바릅니다. resque였나? 이름은 잘 기억이;;;

    카메라는 어떤 건가요?

  2. ZOON

    우와~ 포토샵 리터칭 없이 수작업 스튜디오 사진입니까 이게;;; 멋진데요 +ㅅ+

  3. minami

    여기에 리플남겨도 되나요?

    저는 데메테르의 아주 흔한 베이비파우더향을 가지고 있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흙 향은 어떤 향인가요

  4. 역시나그렇게

    나리엘님 : 오 그건 모르겠네요. 저건 나이트크림인데 바르면 잠에서 못 깨는 이상한 게 있어서 평소에는 구석에..
    zoon님 : 멋지죠 크하하… 제가 후보정을 전-혀 안 했을리는 없지만 거의 안 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
    minami님 : 어디에건 리플 남기셔도 되구요… 베이비파우더향이 = 베이비파우더향 이듯이 흙 향 = 흙 향 입니다 그야말로… 딴 설명이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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