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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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릿니가 뷔욕공드리 이기는구나 했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플라토를 공부하고 있다. 드디어 심포지움의 origin of love가 나와 참 반갑고 있다. Writing the Essay 닥터 퀼터는 점점 마음에 꼭 드는 자료 선별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번 Hallelujah에 이어 오늘은 Gondry가 작업한 Björk의 뮤직 비디오들을 살펴봤다. 그런데 학생 열다섯 중 나랑 다른 애 하나 빼고는 다들… (2007 Britney Spears 신보 뮤직비디오와 비교 감상한 뒤) “저도 브리트니꺼가 더 좋네요. 아이디어가 분명하고, relate to 하기 쉽고.. 뷔욕은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별로인 것 같아요.”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지만.. 이것이 뷔욕+공드리 versus 죽다 살아난 브리트니의 비교감상에서 나온 2대 13이라니 조금 덜덜덜.. 취향의 속성에 대해서 한 15분동안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아직 100% 정리는 안 됐다.
‘예술 성향 테스트’라고 돌아다니는 걸 작년에도 해 보고 올해도 해 봤는데, 비웃음받을 만하지만 ‘가장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이게 두번 다 나와 속으로 엄청 뿌듯해하면서 ‘아하 이 테스트 참 정확하군’ 뭐 이렇게 솔직히 느꼈다. 또 취향이란 돈과 같은 것이라서 부자가 가난한 이를 홀대하면 안 되지만 부자가 더 나은 상황인 건 객관적이지 않은가 하고 믿기도 했다.. 지금은? 갈 수록 모르겠다..
* 바꾼 스킨에 대해서는.. explorer 7까지는 거의 완벽히 맞추었는데 버전 6 이하까지 제대로 보이게 하는 데에 오늘 거의 네 시간을 쏟아부었다. 사실 그저께부터 사파리와 파이어폭스에서는 완벽하게 보였었다. 브라우저 호환에 애쓰느라 한 고생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결과적으로, 보기엔 별다른 거 없지만 내부적으로 훨씬 깨끗해지고 가벼워졌다. (‘윤디자인웹고딕’ 사용을 아예 이 기회에 끝내버릴까 했지만 모양이 너무 급격히 바뀌는 것을 경계해서 그대로 뒀기 때문에 가끔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점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1. souvenu

    깔삼하다 firefox로 보고있는데도

  2. 역시나그렇게

    수베 : firefox로 보면 원래 문제없고 익스플로러가 문제였어.. 넌 바람직한 브라우저를 쓰고 있구나.

  3. 천적

    나도 firefox야. 옆방얘가 억지로 설치해 줬어.

  4. 쥰_

    분명 28일인가 29일인가는 헤드가 붉은색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파란색으로 바뀌었네요. 이것도 새롭지만, 예뻐요.

  5. 역시나그렇게

    천적 : 옆방애가 웹표준이나 오픈소스에 관심이 있나보구나
    쥰님 : 빨간색이 저한테 너무 편한 색이라서 뭐 디자인 할때마다 빨간색부터 찾는 습관이 있어요. 새로운 파란색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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