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웹을 본다.


썩 마음에 드는 유니크로 미국 홈페이지. 오래 전에 포스팅 하려고 잘라 놓았던 건데 잊어버리고 있었다. 직접 가서 둘러보면 네비게이션 구조나 모션이 참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년 전쯤에는 flasia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잘 된 디자인의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했었는데 요새는 도통 그렇게 모아 놓은 사이트 중 입맛에 맞는 곳이 없다. A List Apart가 웹 쪽에 대해 내가 읽는 대부분의 글을 대고 있을 뿐이다. 한글 타이포그라피나 크로스 브라우징 문제 같은 것들을 떠올리면 웹은 답답한 매체가 분명하다. 답답해도 없으면 못 사니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