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수강신청을 끝냈다. 첫 번째 듣는 미술사 강의인 Modern Art, 계속 듣는 프랑스어 Intermediate 2 (Kevin과 같은 수업으로 간다), 글이 쓰고 싶어 자석에 끌리듯 자동 선택한 Creative Writing : fiction and poetry, 손이 미끄러져서 선택한 사회학 개론 등
올해초 피렌체에 갔듯이 내년에도 해외 NYU 분교 중 한 곳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엔 여러 나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가능한 곳들은 내 기억으로는 파리, 상하이, 베를린, 프라하, 가나, 런던, 마드리드인듯. 파리는 어차피 내년 또는 후년에 머물거고 가고 싶지 않은 곳은 상하이(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상하이 가느니 홍콩을..) 가나(세계 구석구석에 관심있는 척을 하기 위해가고싶다고 하고싶으나 솔직히 아직 로망있는 곳들을 먼저 가봐야겠음)이고, 어정쩡한 곳은 런던(프랑스에서 공부하면서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다 단체여행하면 런던에 있는 아는 사람들도 못 만나니까..) 베를린(역시 파리에 있을 때 가 보고 싶음) 정도. 남는 곳은 프라하와 마드리드인데.. 이 중에 프라하보다는 마드리드가 더 가 보고 싶지만 프라하 그룹을 맡을 교수님이 프랑스어과의 French Nouvelle Vague(헉) 전공이라고 하셔서 급끌림.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결정해야지.
겨우 구한 책 André Aciman의 False Papers를 읽고 있는데 바다에 가고 싶게 만드는 재주가 탁월. 마멍한테 바다에 가서 12시간동안해변에 있다가 오자고 제안했는데 씹혔다.
노웨는 왜 Qatar에밖에 분교가 없는거냐……..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베이징이 너무 별로였어 ……….. 난 즐기겠어
사람 : 가라는 거지…
수푸 : 아니 중국은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내가 싫대도 삐지지 않겠지 해서 쓴거임.. 즐기도록 하시오
오 제시카도 쏘샬라지 듣는다는데
쏘리 영화보느라…
modern art 듣고 나좀 가르쳐줘 크크
엑럽 : 엠센에서 얘기했당
마멍 : 용서
쎔누나 : 크크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