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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우리학교 Skirball Center에서 있었던 Martha Graham’s Clytemnestra 공연을 보았다. Martha Graham Center of Contemporary Danc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무용단이고, < Clytemnestra >는 1958년 초연한 작품으로 아가멤논의 부인 클라이템네스트라의 관점에서 비극의 내용을 재해석한 현대 발레이다. (발레보다는 현대무용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평소에 흥미가 없어서 처음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했지만 프롤로그 다음부터는 진지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후반에 약간의 음향 사고 때문에 집중에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왜 유명한 지 알 것만 같은 공연
사흘간 목이 아프던 것이 오늘 적극적인 감기 증세로 나타났지만 차라리 나았다. 그냥 약간 나른하고 기침만 좀 나고 대신 목이 찝찝하게 아픈 것은 없어져서, 왠지 몸이 열을 올리며 낫는 기분이다. 따뜻한 것을 많이 먹고 마시고 두텁게 입고 지내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접하는 텍스트 중 읽을거리의 비중이 높은 때이다. 읽어야 되어 있는 것도 많고 읽고 싶은 것도 많고 읽지 않으면 손해인 것도 많다
황제적자아회 -ㅁ-
-ㅁ- 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