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따뜻한 게 잘 받는다.

입안이 전부 헐어서 헐..
다행히 창작문예 워크샵은 잘 지나갔다. (참고로 아직 내 작품을 한 건 아니다 그건 다음주) 내일 프랑스어 시험 준비하고 있는 중. 점심에 Adrienne이랑 이푸도에서 라멘 먹었는데 확실히 감기기운이 있으니까 따뜻한 게 잘 받는다. 커피랑 차도 다 뜨겁게 마시고 있다. Mita와 Kevin도 창작문예 (얘들은 이제 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업) 듣기 때문에 각자의 작업을 보내줬다. 정말 요새처럼 진정성 있게 글을 많이 읽은 것도 처음이지 싶다. 많이 쓴 것도 처음이고. 어제 천적이가 글을 먼저 읽어 봐 준 덕분에 손보는 게 한결 손쉬웠다.

사진은 무작위한 옛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