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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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냄새만 맡고싶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예찬이가 소개해 준 TWS(The Warehouse Sale)에 가 보았다. 전국을 투어하는 데님 세일인데 기대보다 한참 별로였다. 예찬이도 가 보고 별로라고 경고를 했지만.. 그래서 돌아오면서 홧김에 매장 전체 30% 세일을 하던 바나나공화국에서 파란 스웨터를 샀는데 매우 마음에 든다.

그리고 몸 비누가 다 떨어졌길래 Kiehl 본점에서 사향 나는 것으로 사 왔다. Kiehl이 이 냄새로 본래 유명하지만 향수보다 비누에서 나는 냄새로 더 좋은 것 같다.
저녁에 한국마을에서 누나들을 만나 보쌈을 섭취 하였다. 보쌈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어린 유학생이 손윗유학생에게 얻어먹기 알맞다. 슈파도잉클 누나는 한국마을을 걸으면 쓰레기의 향기가 인도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고 하였다. 과연 그곳은 한국이나 미국 둘 중 하나는 아니었는데, 인도에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었구나. <한강>에서 보쌈을 먹고 언제나 그렇듯이 <고려당>에 입을 가시러 갔는데 방문중인 10기 후배를 만났는..데 미안하게도 이름이 헷갈린다. 내일 성욱이한테 물어보고 알아둬야지. 한아름상가에서 바나나우유와 칸쵸를 사고, M2M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냄새먹는하마를 사서 돌아왔다. 냉장고에 든 것도 없는데 슬픈 냄새가 나서 하마를 냉장칸과 냉동칸에 각각 넣어두었다. (냉동실용 하마가 따로 있더라)
TOPMAN 목도리가 반응이 좋다. 종종 칭칭 감고 나가야겠다.

  1. EggLover

    한아름상가애용해줘

  2. 사라미

    ↑ 광고하지마

  3. 슈파도잉클

    보쌈 최고 맛있었음! 페이스샵 팩 내가 다 들고 와 버렸어 -_- 뉴욕에 맡겨두고 갈테니 찾아가;;

  4. budapest

    사향 향기 풍기고 다니는 그대는 노루입니까

  5. 지나가는 이

    검색엔진에서 검색하다 우연히 들르게 되어 잠시 글들을 읽어보고

    혼자 피식 피식 웃음이 나서 글 남깁니다.

    글이 너무 재미있네요.

    웃고만 가기 아쉬워서 …. ^^

    타지 생활하시는 거 같은데 건강하시길…

  6. jenny

    KIEhl’s for KIEth..

    i should have known you liked kieh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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