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쁠 것이다.

추수감사절이 전부 지나고 오늘 아침 마지막 남았던 정규까지 가고 평화가 찾아올 줄 알았는데 혼돈이 왔다. 밤낮이 바뀌고 일은 밀리고 여러가지로 올 학기들어 가장 바쁜 한두 주가 될 것 같다.

바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바쁘면 많이 먹고 바쁘면 많이 사. 그래서 난 지금 열시피엠에 소고기덮밥과 코챠카덴 왕실우유차를 먹고 있고 어제 아침엔 Gilt.com 통해서 디젤을 샀어. 사람은 아끼려면 여유로워야 되는데 참 어려워 그치?
11th street 빌딩에서 비상대피계단으로 졸리게 내려오면서 나도 디즈니랜드 가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