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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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업을 듣는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이번 학기에는 다음과 같은 수업을 듣는다.

이 중 오늘 <성별과 성역할>과 <사회학 이론> 강의를 들었다. 이 두 강의 모두에서 만난 Isabella는 지난 학기 <사회학 개론>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인사를 나눴다. NYU는 큰 학교고 CAS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일이 흔하지는 않다. 하지만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친해진 Kiara도 지난 학기 프랑스어와 사회학 개론에 이어서 또 만났다. 항상 그랬듯이 소수 인종으로 보이는 학생들 수가 극히 적은 전형적인 인문학과 수업들이다. 두 수업 모두 교수님은 나이 지긋한 남자분인데 지루한 느낌은 아니다.
<문예창작 소설 연수 중급>은 수강당시 내 앞에 12명 대기자가 있길래 단념하고 있었는데 (수업이 15명짜리다) 첫 수업 전날인 오늘 현재 2명으로 줄어서 없던 희망이 생기고 있다. 이게 되면 그냥 끼워넣은 듣보잡 강의인 <이민 창작 문화>는 안녕
그보다 중요한 건, <뉴욕 음식점 주간>을 맞이해서 쟁쟁한 음식점들이 저렴하게 정가 prix fixe를 제공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예약과정을 뚫고 마말과 Gotham Bar & Grill에서 점심을 했다. 이 곳은 뭐 미쉘린 가이드 일별 음식점이자 뉴욕타임즈가 유일하게 4년 연속 삼별을 주는 등 열라 짱이라고들 하는 업소입니다. 내가 평소 가는 음식점들이 Yelp.com에서 ‘$$’ 정도인데 여긴 무려 ‘$$$$’이니까 사실 좀 특수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24 + 세금 + 평소의 갑절의 팁 해서 삼단계 식사를 맛있게 했다. 음식은 아주 매우 많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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