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중급 수업에는 결국 못 들어갔다. Gallatin에 있는 다른 워크샵들 중 하나를 들을 수 있게 해 줄 수는 있다고 했는데 즐을 하였다. 꿩 대신 등록한 <이민 창작 문화> 수업이 부담도 덜하면서 재미있기 때문에 그냥 듣기로 했다. 하긴, 빠져나올 수업이었으면 나대지나 말았어야 하는 것인데 나는 이미 수업 시간마다 너무 많이 나대서 없어지면 의아해 할 것이다. 문예창작 수업에서도 아마 그렇겠지만.. (특히 이제 선생님까지 16명 중 유일한 남자가 될 Blake는 울상일 것이다. Blake는 문예창작 입문 같이 들었던 친구다.)
사실 이번 학기에 수업마다 눈에 띄게 나대고 있다.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들이 대부분 토론 중심이었기 때문에 말의 발이 쎄진 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할 말도 많고 말할 기회도 많다. 그리고 아무래도 큰 강의들에서 목소리를 내다 보니 아직 두세 번 밖에 본 적들이 없는데도 동료 학생들과 말도 꽤 텄다. 지난 학기에는 잠자코 있었던 Dublin scholars group에서도 요즘은 나 댄다. 나난나나 나난나나 나난나나 나난나나 나난나나 나난나나
보면 알겠지만 첫 번째 문단에서의 비보를 두 번째 문단의 긍정적인 내용이 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요 무대 하나는 정말 걸작이다. 지나고 나서 이것 저것 더 많이 보고 나서 다시 보니까 이것이 얼마나 다루기 힘든 ‘텐션’이었는지가 실감난다.
헛?
두세 해 전 연극~
쟁반 노래방입니까
타인이 맞는다는 것 빼면 대충 그렇습니다.
헉 순간 민사고 소강당 LID공연인줄알았어요(…) 가운데 뭐적고계신분이 선배님…
[죄송합니다. 꾸벅;;]
공연장만 다르지 민사고 LID 공연은 맞는데…..? 가운데 뭐 적고 계신 분이 나…
헉그렇군요….다시한번…죄송합니다;;;ㄷㄷㄷ
ㅋㅋㅋㅋ죄송해 하지 말라
wjrp antms TlsdldjTejfk? sj tkfkaemfdml dhekfmf qkesms vhadlsep rmrjs dkslrpTwl? RRR
저게 무슨 씬이었더라? 너 사람들이 오다를 받는 폼인데 그건 아니겠지? ㄲㄲㄲ
맞아……..
제발 쉬운 질문 어렵게 하지마…
저 무대에 한 번 서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서고 졸업하네요 ㅜㅜㅋㅋ
ㅋㅋㅋㅋ 저 시계 아직도 최관영 쌤 오피스에 있어요~
다른 연극을 할 때도 유용하게 써먹었는데 ㅜㅜ
참..최관영 쌤 1년 동안 미국에 공부하러 가신대요!
와 오랜만이다
벌써 졸업을 하는구나……………
최관영쌤은 미국 어느쪽으로 오실려나??
비공개 댓글입니다.
헉ㄲㄲㄲㄲㄲㄲㄱ
이거 매기 질렌할 나오는 거죠??ㅜㅜㅜ 이거 tkts에서 매진되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가요!!!!!!!!!!!!!!!!!!!!!!!!!!!!!!!!!!!!!!!!!!!!!!!
와아 저거 추 멋있어요.
나댄다..라고 하셔도 전혀 의미가 다르겠지만 로스쿨에선 말 많은 사람을 gunner라고 해요. 제가 볼땐 정말 똑똑해서 말 많이하는 사람과 그냥 단순히 말이 많은 사람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 같지만서도요.
저 사실 또 생활정보-_ – 질문하려고 들렀다능..(이랄까 매번 포스팅은 다 읽고 있습니다만.)
혹시 Skirball Center에서 하는 공연 – 이번주 댄쓰 쫌있다 귀여운 일본아가씨 재즈공연 둘 중 하나를 가신다면 뭘 가시겠어염? 그리고 거기 학생표 사면 자리는 선착순 입장인가염? (무식 죄송)
Skirball 자리는 특수한 경우 (학생 공연이라던지) 빼고는 자리 배정이 있어요. 공연장이 크기 때문에 저는 댄스 볼 때 좋았는데 재즈공연도 재밌을 거 같네요.
어머 그렇군요! ‘ㅂ’ 역시 괜저님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