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뉴스레터 구독

나는 꿈꾸고 피자 만들었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요새 피자 만들어 먹습니다. 또르띠야 + 아라비아따 소스 + 모짜렐라 + 까만 올리브 + 페퍼로니 + 토마토 + 빠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붉은 피자
영어/프랑스어로 그냥 Parmesan이라고 부르면 되는 걸 굳이 Parmigiano reggiano라고 정확히 부르는 것은 우연히 찾은 이 이탈리아 광고 때문입니다. 걸작이다.

빠 빠 빠 빠 빠미쟈노 레 레 레 레 레 레 레쟈노


심형래 감독이 <프렌즈>를 리메이크하는 현실적인 꿈을 꾸었다.
나는 제작중인 영화 안의 캐릭터였다. 배경은 미국 어딘가 90년대 중반, <조지아> 호텔. 사람이 가득하다. 엄마, 성희도 호텔 어딘가 있다. 나는 인혜와 같이 마말네 가족 방에 놀러갔던 것 같다. 다시 내 방으로 돌아오다가 전쟁이 시작됐다.
본격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큰 화면으로 다른 곳에서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전사들이라면서 홍보 동영상을 보여 주었는데, 프렌즈의 Carol (프렌즈랑 상관 있는 건 이게 전부), 천적 등이 각자의 무술을 슬로우모션으로 선보였다. 천적과 캐롤은 태권도를 보여 주었다.
전쟁 전 또 창문 밖으로 무지막지한 트럭 여럿이 쌩쌩 지나갔는데 빈 상자를 가득 담고 있었다. 그 상자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비추어 탱크 등을 구현하는 컴퓨터그래픽이라고 했다. 화장실에 가려고 나섰는데 5분 뒤에 공격 개시된다는 안내방송이 들렸다. 가족 단위의 사람들 무척 많다. 화장실에 있는데 천장 아래 작은 창문으로 빛나는 폭탄들이 쏟아지는 것이 보였다. 그 중 하나는 꽤 가까이 떨어진 듯 유리를 깨뜨렸고 건물이 심하게 진동했다.
로비에 내려와서 정처없이 뛰어다녔다. 공격은 계속되는 것 같았다. 더 기억 안 난다.

  1. yjham

    용꿈 아니라 이무기꿈을 꾸셨으니 커피를 사십쇼.

    나머지는 돈버는 내가…

  2. 시소

    하!!! 미취학 아동이였다면 동네 아이들 모두 미쳤을 광고네요…사실 지금도 충분히 따라부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ㅋㅋㅋ

    블로그 눈팅자주하는 사람이예요 안녕하세요..

  3. Ayan

    이탈리아 광고 너무 귀엽어요! +ㅁ+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