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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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 찾겠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섭씨 27~8도 정도까지 기온이 오르면 그에 맞게 입을 옷을 조절할 수가 있지만 그보다 더 더워지면 더 벗을 게 없어서 그냥 견딘다. 반바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가장 시원한 한계는 통 넓은 리넨 바지다. 어제 오늘 33도 34도 하는데 주구장창 돌아다녔더니 적절히 익은 기분이다. 4월 초에 한 번 눈이 왔었는데 같은 달 말에 한여름이 됐다.
어제는 서쪽 동네에 쭉 있었다. 잘 숨어 있는 편이라 좀 한가한 커피집을 찾았기에 한 세 시간 제1직장 로고 작업하고 프랑스어 발표도 준비했다. 저녁에는 발표 같이 하는 Maria를 만나서 같이 본격적으로 계획을 짰다. 마리아는 Opening Ceremony에서 일도 하고 모델도 하는 인물이다. 원래는 당연히 Ben하고 할 줄 알았는데 내가 수업에 늦은 사이에 무작위로 정해저버렸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모르는 사이었는데 이제 친해졌다. 주제인 La nouvelle vague에 취향이 대강 맞아서 발표 준비는 어렵지 않았다.


다음학기에 직접 방을 구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내 기숙사 뽑기 시각이 워낙 구렸는데다 난 지금 살고있는 전체 1인실 Alumni Hall 아닌 곳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바람에 쓸만한 데는 전부 차버려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어쨌든 집 구해야 된다. 결정적으로 좋은 조건이 아니라면 역시 혼자 살고 싶어서 찾는게 좀 어렵지만 아직 시간은 있으니 열심히 찾을게

  1. 사라미

    야 너 프랑스는 언제 간댔지? 2010년 봄인가?

  2. 김괜저

  3. 가벼운구름

    반바지는 왜 안 입으세효?

  4. 김괜저

    그렇게 살아왔어요.

  5. yama

    저도 반바지를 안 입는 삶을 살아왔답니다. 전 지금 밴쿠버에 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올 때 청바지만 2벌 가져왔어요;

    여름이 오기 전에 얇고 이쁜 바지를 찾아내야 할텐데요.

  6. 김괜저

    그래도 극심히 더운 동네는 아니네요. 하긴 뭐 뉴욕도 아닌 줄 알았지만..

  7. 김괜저

    한국가요
    당신은?

  8. 할렐루현중

    으흑 집찾기 굳럭이다. 성요셉, 김괜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9. 김괜저

    럭 좀 필요함 그스…

  10. EggLover

    스타이타운 좀 좋더라……..혼자 살기엔 좀 그렇지만 ㄱ-

  11. 김괜저

    어… 그리고 좀 멀잖아

  12. SF_GIRL

    좋은 집/네이버후드 정보 공유해요오

  13. 김괜저

    아직 공유할 만한 게 딱히 없지만…. 생기면 얼마든지 해요오

  14. dk

    ^^;;; 자주 와서 괜저님 글만 잔뜩 읽고 가는데요, 오늘은 소심하게 댓글 남길게요. ;;; 같은 곳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날씨 정말 이상한 거 같아요 ㅠ_ㅠ ㅋㅋㅋ 그리고 집 찾는 거 잘 되길 바래요! 저는 rising sopho 라도… housing lottery time이 3일째였는데도…. gg, palla, uhall 다 나가고 carlyle 되서 거기서 살 거 같아요 ㅋㅋㅋ ㅠ_ㅠ

  15. 김괜저

    칼라일이 유홀보단 나아요. 어떻게 보면 팔라디움보다 나을 수도..

  16.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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