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돌아오는 버스는 서울행과 대전행이 있었는데 난 충동적으로 대전행을 타고 카이스트 놀러갔다. 마침 다윗이 보러 놀러와 있던 용석이와 마침 대전에 항상 살고 있는 지원이도 같이 만났다. 대전은 초면에 찡그릴 만큼 더웠다. 도서관 내 책다방에서 죽치고 좀 있다가 다윗이가 실험중인 후성학(epigenetics) 연구소에 들러서 생명과학의 공기를 마셨다.
일주일 내내 집을 나와 있었더니, 또 마지막 2일은 잠을 홀딱 샜더니 좀 쩔어 있었다. 탕수육과 깐소새우 짬뽕으로 저녁 같이 먹고 다윗이네 교회 커피집에서 차 마시고 나서, 용석이랑 고속기차 타고 집에 왔다.
사진들 색감이 참 맑아요!
일부러 만든 셋트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연구실이 예쁘게 나왔네요
일부러 만든 연구실이라 그런가봐요. 날씨 좋아서 밝았어요.
니콘 D300입니다. 저는 보정을 많이 하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새로 D3000 비싸지 않게 나왔던데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세요.
분명히 다윗이 얼굴 올리면 아는 분 한 분 정도 나오겠지 했는데 진짜네요… 생일 맞아요ㅎ 다윗이 잘 부탁해요
오호라..용석이라…아 근데 이거랑 관련은 없지만 탑맨 구리구나. 기대했었는데.
탑맨 싼맛있어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