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먹는 걸 좋아해서 하루에 한 명당 세 끼 정도 먹는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같이 점심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가깝고 맛있고 뿌듯한 백운호수 Ola 2에 가서 먹었다. 항상 비슷비슷한 것 시키지만 항상 비슷비슷하게 잘 먹는 곳. 수프 4가지 같이 나오는 것에 병아리콩 수프가 새로 들어가서 좋았다. 뭐든 안 좋겠냐마는…
요새는 더워서 밤에 자전거 탄다. 오늘은 비산동 쪽으로 깊숙히 들어갔다 나왔는데 사진기를 가져갔다. 건널목 두세 개 지나 부흥수퍼만 30장 찍고 아무것도 못 찍었다. 비산동엔 아파트이 새로 들어서 어정쩡해서다. 아예 안양2동이나 지나서 박달동이나 그렇게 들어가면 낡고 감동적인 것들이 많다.
올라2는 맛은 훌륭하지만 가격이 ㅎㄷㄷㄷㄷ….. 부럽군뇨ㅠㅠㅠ
물론 맛이 훌륭하니까 가격이…
올라2는 매니저님> 계실때랑 안계실때 가끔 맛의 편차가 ㅎㄷㄷㄷㄷ
맡는 분에 따라 서비스의 편차도 약간..
와 고마워요 전 이미 가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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