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뉴스레터 구독

나는 되게 좋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프랑스어 수업이 끝났다. 끝난 건 아니고 나로서는 마지막이다. Sarah는 항상 정확하게 깔맞추고 매우 잘 정돈된 옷차림을 한 선생님이다. 유쾌하고 친절하고 영어를 못 해서 좋았다. 나 프랑스어 정말 많이 늘었다. 눈을 맞추고 열심히 머리 짜내서 다섯 마디 정도 던지면 한 네 마디 정도는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자신감이 생겼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에는 내가 지금 어느 정도 영어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길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한 번 새 언어를 익혀 본 경험이 있어서,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아예 모르지는 않나보다. 대신 주위에 불어 잘 하는 사람이 없으니 허풍 떨어도 된다.


방금 천적이와 재빈이 만나고 와서 자야된다.

되게 좋은 친구

  1. Rose

    반드시니가가기전에연락한다고하고까맣게잊어버린토요일이네지금비행기로둥둥떠가고있겠다.무사도착하길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