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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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조하지 않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HemingwayIbsen을 읽고 있다. 옆에는 뚱뚱한 부부가 느릿느릿 아점식사를 한다. 그들과 나는 똑같이 식탁에 뉴욕타임즈 주말판을 말아 놓고 팔꿈치 받침으로 쓰고 있다. 나는 칠면조 루벤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루벤 샌드위치는 보통 소금 절인 소고기에 사워크라우트와 고소한 치즈가 들어가는데 여기는 칠면조와 코울슬로를 넣은 것이 이채롭다. 주말에 종종 오는 커피집인데 지하실에 약간 비밀스런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여덟 자리 있는데 내 옆의 뚱부부만 빼고 모두 컴퓨터(맥북)을 켜고 일요일 오후에 걸맞는 작업을 바삐 하고 있다. 이곳 차가운 커피는 커피로 얼린 얼음을 써서 초조하지 않은 맛이다.


역사상 최고의 방짝인 아자로 형제 중 Anthony 형 생일잔치에 갔다왔다. 집 근처 테킬레리아 지하를 빌려서 깜짝잔치로 하였는데 대성공이었다.

— The Rolling Stones : Some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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