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온 가족과 일주일 깨알같이 보냈다. 폭설 때문에 하루를 통채로 잃은 것으로 인해 바삐 놀았다. 아부지는 이렇게 휴가 내는 것이 굉장히 귀한 기회고 엄마도 한 학기 휴직중인 덕분에 올 수 있었고 성희도 한양대학교 수시합격해서 신난 상황이 잘 맞아떨어졌다. 아틀란타에서 하루 섯다 왔지만 덕분에 나는 사회학 방법론 시험도 잘 보고 기타 온통 마무리하고 나서 홀가분하게 맞을 수가 있었거든. 이 곳 생활 삼 년으로 얻은 온갖 길거리 지혜를 발휘하여 뉴욕에서 좋다는 것은 다 드렸다. 2009 Tony Award Winner로 시작해서 2008 New York Observer Top 10 Breakfasts winner까지 여기서 내가 누린 것들을 최대한 나누는 걸로 올해 마지막 주간을 보냈다.
A.D.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아쉽지 않은 성탄 되셨는지요.
위의 캐빈은?
두 번째 사진의 대머리 아저씨를 보고 헉 저 분도 가족?하며 순간 놀랐어요 (…)
저 외쿸아저씨는 뭔가요 ㅋㅋ 어쩌다가 찍힌것인지?!-.-a
여러분 저 대신 얼굴만 대신 해 주신 Brian Baumgartner (배우, 미국) 되십니다.
모자 모녀가 서로 많이 닮았네요
선배! 어머니랑 꼭 닮으셨어요 에헤라디야 역시 가족의 힘이로군요!
매우 사진들이 좋네요
저번에도 그렇고 맨 마지막 사진의 장소는 참 이뻐요
뒷바라지 하느라 사진 신경을 많이 못 썼는데 참 고맙네요… 성탄전야라 깔려죽어야지 하고 갔는데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