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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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싱가폴의 밤에 갔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싱가폴 여자인 Peishan이 황송하게도 프랑스 싱가폴인 학생연합 설날기념 만찬에 데려가주었다. 싱가폴에 가 본 자격이 되는 만큼 진정성이 느껴지는 참석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제 10구역에 있는 쓰촨 음식점이었는데 반쯤만 싱가폴 분들이었고 나처럼 친구와 온 프랑스인들이 나머지였다. 우리나라에선 젊은이들 사이엔 좀 남사스런 일이지만 중화권에서는 연회장에서 식사하면서 마이크를 돌려 노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기꺼이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러주었다. 엄한 아저씨는 자꾸 식탁들을 맴맴 돌면서 발렌타인인데 꽃 하나 안 사시겠냐고 물었다. 꽃 살 일이 있으면 싱가폴 학생연합 만찬에 왔겠습니까. 음식은 너무 짰지만 아무 말 안 했다.

  1. young

    사진이 특이하네요 느낌이 작은점들이 잔뜩보이고요
    꽃 살 일이 있으면 싱가폴 학생연합 만찬에 왔겠습니까.에서 작은 동질감이..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 김괜저

    그것은 사진에 자신이 없을 때에 사용하는 망점기법입니다.
    새해 복을 받으세요..

  3. 김괜저

    걍 실수..

  4. Rose

    우와_. 블로그 더 깔끔하고 이쁘게 바뀌었네, 좋다 싱가폴 가보고싶은데 요번 여름에 함 가볼까

  5. 김괜저

    가 봐 !

  6.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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