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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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대접을 받았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Morgan과 저녁을 먹었다. Chez Mandarin이라고 Passy Plaza 옆에 있는 굉장히 격식있는 중식당이었다. 지금껏 가 본 중국음식점 중 가장 깍듯하고 깔끔한 곳이었다. 간장에 닭과 캐슈 볶은 것을 먹었던 것 같다. 후에 Marcine의 새 남자가 될 수 있는 프랑스 형 Clémont과 한데 모여서 프랑스와 미국 남녀에 대한 말 나누면서 좀 놀고 후에 Pop In가서 동생들을 만나서 흑맥주와 위스키 등을 좀 들이고 귀가했다.
그 전날 저녁은 MarcineYara네 하숙집 주인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와 Morgan을 초대했기에 찾아가 좋은 대접을 받았다. 정식 프랑스 가정식을 처음 먹어 본 것인데 간단한 음식들이었지만 여서일곱 코스로 진득하게 계속 내어 와서 정말 배불리 먹었다. 식사만 네 시간 정도 한 것 같다. 자정 가까이 되고 나서는 하도 마신 포도주도 있고 다음주 지방선거 얘기 때문에 언어적으로도 좀 지치고 해서 좀 잠이 와서, 겨우 틈을 타서 다음에 뵙겠노라고 하고 돌아왔다.
엇비슷한 요리 몇 가지만 하도 해 먹는 게 질려서 요새 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어제는 칠면조를 바싹 구워서 보리와 퀴노아로 지은 밥에 올려서 약간 짭짤하게 먹었다. 오늘은 옛날식 짜장면을 볶아서 계란과 오이 깨소금을 얹어 먹었다. 둘 다 일품이었다. 머리를 깎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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