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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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터넷 없이 빨래한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파인애플을 많이 넣은 탕수육 양념으로 닭을 볶아먹었다. 조금 태웠더니 맛있다. 걸쭉한 양념으로 볶는 건 설거지가 힘든 것이 단점이다. 비오던 날 빨아 잘 마르지 않은 고약한 냄새가 나는 청바지는 다시 빨아 땡볕에 말렸는데도 향긋해지지 않은 것 같다. 다시 빠는 건 쉬운데 색이 점점 바래고 빳빳해지는 게 문제다. 색이 진한 건 아니라서 맘놓고 거듭 빨았더니 이제 다른 바지가 되어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분을 내기 위해 설거지 물비누, 빨래비누, 섬유유연제, 탈취제, 다용도세제 일체를 Ecover 것으로 사다 쓰는데 대부분 색과 향이 없어 만족하지만 섬유유연제에는 좀 간지러운 꽃향기가 들어 있다. 그래도 덜 마른 냄새보다는 꽃향기가 나으니까 푸짐하게 넣어 돌렸다.
       인터넷을 마음놓고 못 쓰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그러나 The Apples in Stereo 뮤직비디오는 하루에 한번씩 봐야겠고… 어쩐다?


— The Apples in Stereo : Dancefloor
  1. 삼갯

    이거 뭐야 이거? 뮤비 이해 못하겠잖아. 쟤네가 무슨 능력으로 elijah wood를 스카웃한거야?

  2. 김괜저

    왜냐면 이 뮤비 짱이거든ㅎㅎ

  3. 보킴

    elijah wood는 점점 더 멋있어지네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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