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로 그럴 일이 없었다가 동창들 만났다.

비가 좀 왔었지만 선선하니 괜찮았다. 지난주 파리에는 런던에서 돌아온 나와 오스깔에 여름학기 시작한 세주와 런던에서 놀러온 정규를 합해 동창이 총 넷 있었다. 낮에는 오스깔과 Invalides에서 촉촉한 소풍을 즐기고 저녁에 Robert et Louise에서 육즙을 마시고 나서 밤에 다같이 만나 Le piano vache에서 떠들고 놀았다. 뉴욕에서는 일상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났지만 여기서는 별로 그럴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이었다. 오스깔은 내 방에서 지내고 있다.

아참 하늘이 발광하던 날이 있었다

— La Teta Asustada : Canción de la Sirena

  1. young

    좋은 하늘 이네요
    한국의 오늘 하늘도 좋네요

  2. 김괜저

    한국 하늘 못 본지 오래 됐네요 아

  3. 김괜저

    공드리색

  4. Oscar

    다행스러운 모자이크
    상트르뽕삐두도 밤에 전경 괜찮던데

    나 Dep 22 June 2010 20:30 이야 하루 더 있게 되었어…

  5. 안녕

    하늘에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네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왠지 가슴이 뭉클뭉클 해지네요

    코끝마저 찡 –

    언제나 사진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잘보고 가요 🙂

  6.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7.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