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구 동성로 미즈컨테이너에 갔다.

결코 여길 홍보해주려는 사명을 띄고 강남에서 처음 가 본 지 사흘만에 본점이 위치한 대구까지 내려간 건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며칠만에 대구 동성로 미즈컨테이너 2호점에서 밥을 먹게 되었으니 뭐 이런 걸 변전무상이라고 해봅시다. 강남점에서와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다르진 않았고 그때처럼 좋았다.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데 느끼한 것과 덜 느끼한 것을 나란히 두고 맥주랑 먹었더니 좋았다.

— Hot Chip : and I was a Boy from School

  • young

    결국!
    저도 가보고 싶네요.! 매우.

  • 김괜저

    누가 보면 강남점에 한눈에 반하고 일부러 찾아간 거 같아서 좀 민망하긴 한데… 좋은 건 좋은거니까요

  • 크하하
    한 눈에 반한 거 맞잖아요 우리
    위의 메뉴는 이름이 뭐에요?

  • 김괜저

    네 손님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임니다! 저희 피자의 특징은요 토핑 위주이고 아래 빵은 적은 편이에요. 요 크림치즈 부분은 지금 막 꺼내서 녹아 있으니까요 베이컨 감자 부분을 먼저 드시고 좀 있다가 치즈가 응고되고 나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제 하이파이브

  • 예비아빠

    입덧이 심한 마누라가 먹고싶다 하여 포장을 부탁했더니
    자기들은 포장판매를 안한답니다.
    임산부의 먹고싶은 마음에 이쁜포장이 아니라 호일에 둘둘 말아
    줘도 좋으니 간절히 부탁했는데도 딱잘라 거절하더군요.
    그 가게 사장은 애 안놓습니까?
    장사도 좋고 운영 방침도 좋치만 인간미 없는 미즈
    진정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