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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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팔라펠과 연탄불고기를 먹었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수도권 각지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우리 가족이 한시 반에 시청 오번출구에서 만나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이란 축제 주위를 좀 맴돌아보기로 하였다. 축제라고 하기엔 좀 수수하고 엉성한 면이 있지만 그냥 마실 나온 기분으로 지나가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요즘 팔라펠이 무진장 먹고 싶었던 차에 레바논에서 할아버지가 오셔서 만들어주시길래 식사하러 가는 길이었음에도 먹었다. 새하얗게 다 칠한 갤러리처럼 산업인공미가 돋보이는 청계천에 설치작품과 연등이 늘어서 재미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인사동 사천에서 주인께 양해를 구하고 베트남칸에서 산 사이공을 곁들여 연탄불고기와 보쌈을 찌개와 함께 먹었다. 그리고 한남동을 잠깐 거쳐 압구정으로 내려와 실없을 수 있어 좋은 분을 만나가지고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싸게 상그리아를 한 잔 마시고 왔다.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져 벼룩시장은 놓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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