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에 아홉 시간은 앉아 지낸다.

다음은 Medical Billing and Coding에서 제작한 좌식생활에 대한 경각운동 인포그래픽이다. 뉴욕에 돌아가면 작업책상을 입식으로 만들어 볼까 구상하고 있던 차에 눈길을 끄는 내용을 훌륭하게 표현했기에 소개해 본다. 일어나 움직이라는 엄마 말씀을 듣자. 다음 내용은 도입부만 옮긴 것.


작물을 길렀건 야생 곰을 사냥하러 다녔건, 인류의 삶 대부분을 우리는 선 채로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전, 컴퓨터, 사무직이 등장하면서 우린 역사상 가장 많이 앉아서 지내고 있지요. 현재 평균 잠자는 시간(7.7시간)보다도 많이, 하루에 무려 9.3시간을 앉아서 지내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체는 그런 짓을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점점 그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놀라 주저앉고 싶더라도 되도록 서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구상하던 입식 책상은 이런 느낌이 좀 났다.

John Phillips, 1942 for Life
  1. 푸른미르

    돈을 벌면 입식 책상 구입해봐야겠군요.

  2. 김괜저

    일반 책상을 종이상자 따위에 올려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3. 카방클

    입식 책상?!

  4. 김괜저

    오랜만이어요 뭐하시나

  5. chloed

    오! 저 실험실에서 8할 정도는 일부러 서서 실험하는데 나중에 조금 피곤하긴 해도 좋은 거였군요 ㅋㅋㅋ

  6. 김괜저

    팔할이면 충분한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