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미노 5호가 우리 곁을 찾아왔음을 알려드린다.

비정기 문화잡지 <도미노> 5호가 우리 곁을 찾아왔음을 알려드린다. 나는 <오메가 3의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요>라는 제목의 단편소설로 참여하였다. 이번주 토요일(1/25) 오후 다섯시에 영등포 커먼센터에서 출간기념회가 있다. 술과 간단한 음식이 있고, 먹을 것을 더 가져가면 좋다. 오시는 분과 초기 구매자에 한정, 라이타를 증정하고, 정세현(404 보컬/기타)님의 디제잉도 준비돼 있다고 한다.


DOMINO 5호는 201312월에 발행되었으나 20141월에 발행된다. 5호에는 편집동인 6인(김형재, 노정태, 박세진, 배민기, 정세현, 함영준) 외에 고토부키 세이코, 김경태, 김성민, 김용언, 나위, 무가당, 문화인/이채목, 안은별, 윤원화, 이소영, 이진, 임정희, 전현우, 정현, 제이슨 박, 조동섭, 조상은, 진챙총, ARS&Guest, Pheeree B.가 참여했다. 형용사화(化)한 자기 자신과 거울에 비춘 자기 자신은 분리된 두 개의 공간에 마주 서서, 상대방을 알리바이로 활용하곤 한다. 다행히도 책은 ‹상승과 하강이 뒤범벅된 세상(2011)›과 ‹탄탈로스의 신화›로 시작하여 ‹천번을 흔들려도 아프니까›와 ‹풍류기행(2013)›으로 끝나는 동안, 이러한 장르물로(는) 굴러떨어지지 않는다. 사은품으로는 라이터가 증정된다. (배민기)


1
탄탈로스의 신화
노정태
12
문학소녀
김용언
23
진공의 극장(1) 끝의 시작
함영준
34
미술이거나 혹은: 새로운 생산공간들
윤원화
52
적포도주 소고기찌개
고토부키 세이코
감사라 옮김
56
Fashion in Street
박세진
59
Omega 3의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요
김성민
66
패딩시대
박세진
74
정치적 공정함과 당신의 버튼
제이슨 박
78
신록을 예찬하는 방법
함영준
86
커플링은 타협하지 않는다
진챙총
88
夜櫻
이진
98
어쩐지, 크리스털
안은별
109
DOMINO / Mode 7
정현
121
Vaporwave / (Chicago)Footwork
정세현

124
16p
배민기
140
중국 책략: 중국의 쌍둥이 석탄 문제, 그리고 미국
전현우
149
Fleece Replaces Golden Fleece
pheeree
155
다이소풍 료리 — 어쨌든 먹고는 살아야 한다
나위
160
천 번을 흔들려도 아프니까
조동섭


별도로 북미에서 <도미노> 5호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열 권 정도를 추가로 사 올 예정이니 필요하신 분은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보다 알뜰하고 매끄러운 배달을 약속합니다. (단, 사은품인 라이타는 미포함입니다.)

  1. 천적

    라이타 너무 좋아요!

  2. 김앎

    배달이라뇨? 그냥 뉴욕쪽에 사는 분들께 손수 전달해주시는 건가요?

  3. 김괜저

    손수 전달한 분도 있고 대부분은 미주 배송해드렸습니다.

  4.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5.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6.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7.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8.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9.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10.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11.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12.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