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똑라는 상암에서 녹음한다. 상암은 가깝지만 먼 동네다.
- 듣똑라는 4년 전(벌써!) 펀딩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그 때도 인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원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채널이 되어서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콘텐츠 팀원들은 항상 외부 반응에 목말라 있는데, 작년에 스티비 보낸사람 인터뷰도 그렇고 이번 듣똑라 에피소드 같이 남들이 우리 얘기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큰 보람이다. 그래서 더욱… ‘적당히 설치고 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 텀블벅 얘기를 할 때랑 뒷 부분에 나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를 할 때에 조금 모드가 달라야 하는데 너무 똑같이 ‘아 네, 이것은 이러이러하고요 저것은 저러저러합니다’ 눈 깜짝 않고 얘기해서 스스로 좀 징그럽게 느껴졌다.
- 듣똑라는 새벽 5시에 업로드된다. 무시무시하다. 새벽 5시에 듣는다면 더욱이 안 똑똑해 질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