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듣똑라에 나왔다.

팟빵 / 애플 팟캐스트 등에서 들을 수 있다.
  1. 듣똑라는 상암에서 녹음한다. 상암은 가깝지만 먼 동네다.
  2. 듣똑라는 4년 전(벌써!) 펀딩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그 때도 인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원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채널이 되어서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3. 콘텐츠 팀원들은 항상 외부 반응에 목말라 있는데, 작년에 스티비 보낸사람 인터뷰도 그렇고 이번 듣똑라 에피소드 같이 남들이 우리 얘기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큰 보람이다. 그래서 더욱… ‘적당히 설치고 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4. 텀블벅 얘기를 할 때랑 뒷 부분에 나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를 할 때에 조금 모드가 달라야 하는데 너무 똑같이 ‘아 네, 이것은 이러이러하고요 저것은 저러저러합니다’ 눈 깜짝 않고 얘기해서 스스로 좀 징그럽게 느껴졌다.
  5. 듣똑라는 새벽 5시에 업로드된다. 무시무시하다. 새벽 5시에 듣는다면 더욱이 안 똑똑해 질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