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STERS 2013-04-22 Josh had made reservations for two at Eleven Madison Park, non-smoking, at a table with a view of live jazz. He meant to tell Danielle something grand tonight, which explains why he was so ceremoniously […]
HER HAIR 2013-04-06 Her hair is all about volume. Considering how little time she spends in front of the mirror in general, her morning coiffure takes a century. She sits at the vanity with a straight, solemn back. […]
단맛 2013-03-30 감옥이 있는데 대단하여 부딛힐 수조차 없다창살과 벽 대신 마쉬멜로우 껍데기로 돼 있다그래서 기지개를 켜면 일 초 후에 팔다리가용수철처럼 되돌아온다껍데기 안쪽은 여름에는 가죽으로겨울에는 사포로 돼 있다모든 소름끼치는 느낌에는단맛이 필요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이것을 털어내는 유일한 방법은며칠이고 치대는 […]
나는 중국집에서 우는 친구를 만났다. 2013-03-29 에 든 글은 허구이오니 현실과 혼동하시면 더욱……. Edward Hopper, Chop Suey (1929) 나는 아침에 잠깐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가, 아주 오래 전에 만나고 한 번도 연락한 적 없는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그 친구는 중국집에 물 […]
배 2013-03-19 가루처럼 부서지는 파도에아랑곳않고 가는 김첨지 배약속한 곳까지는 가야지과자와 사탕을 싣고서꾸던 꿈 마저 꾸고 오겠다가배 놓친 그치는 배 아플 확률이 97.5%(구십칠점오프로)
JUICE AND BREATHE 2013-01-22 Juice that bunch of kaleAnd breathe the suburban morningBecause juicing and breathing are the only waysTo float yourself now.You had that talk with selfWhere the last recorded bit of dialogue reads,« That wouldn’t be the […]
FORTH 2012-12-252019-03-03 The road is pavedThe sneakers are lacedAnd all the talks misprovenThere’re twelve hundred angelsAnd then one manAnd for him I will live Jacob preciselyTwelve hundred times no doubtMaybe it’s only ever been meWho’s trained an […]
S T A B S I F 2012-11-04 Après la mort, on va avancer vers la vérité.On va l’approcher plus proche que jamais on avait pu dans la vieParce qu’en mourant on comprend que la fin est toujours construite.
왕 2012-10-12 왕께서 말라서 떨어지는 것들에경기를 일으키셨다왜 누구도 고치지 못했느냐하면왕께서 믿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갇혀 자란 탓에 미신을 모르는 아이가새벽부터 새벽까지 상식에 기초한주문을 왰으나 속수무책이었다왕께서 어느 날 다 감은 번데기 같은부어오른 몸을 일으켜 산을 보셨다산에는 그를 왕 만든 […]
ONE 2012-09-23 Your existenceis known to mehas been revealed to meby a plump Chinese psychic I call intuition.Take note that we are parts of OneOne that has you, me, and for instance Bibi Netanyahuquite unjustly together in […]
사람이 아닌 사람으로 2012-09-10 제대로 비뚤어진 사람으로날 때부터 기울어진 사람으로 부탁합니다.개를 키우되 누가 개인지불분명하게 만드는 타입으로흡사 사람이 아닌 사람으로 부탁합니다.물발로 카페트에 올라와 땟국물을 짜내는질문이 뭐건간에 대답이 무작위라 희한한그런 사람이라면 이미 만인이 포기한 이런불치병신도 안을 수 있지 않을까사람이 아닌 사람에 […]
슈퍼매시브, 슈퍼매시브 2012-08-08 0.3mm 로트링 펜으로 찍은 670,000개의 점으로만 이루어진 레이디-께 저는어떤 초질량적 의미로 남았을까요? 알게 모르게 가까워진 많은 동생들이 그렇듯 우리도서로를 무척 참조하고 있었을까요? 모르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분명히 아침에 목화 이불은 싱어 사전트처럼 멋지게 게을러져 있었고, 바람은부엌으로부터 신기하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