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니가타에 갔다. 2023-04-162023-04-16 날이 내내 좋기만 했다. 세계적으로 더운 봄이었지만 해안 기후여서인지 벚꽃이 이제 다 피는 중이었고 멀리는 설산이 보였다.
나는 다시 송정이었다. 2020-07-192020-07-19 글 한 줄 뒤에는 사람이 얼마든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길 수 있는데, 한 권 분량의 글에는 도망칠 곳이 없고 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