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믹서 사서 스무디 해먹었다.
뉴저지에서 돌아올 때는 많은 옵션이 있다. 버스를 쭉 탈 수도 있고 지하철과 번갈아 탈 수도 있고 어느 부분 걸을 수도 있고.. 오늘은 센트럴파크 중간쯤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 내려와 5th avenue와 6th avenue를 왔다리갔다리하며 내려오다 버스를 탔다.
왔다리갔다리 하는 도중에 Sharper Image에 들렀는데, 보통은 여기 물건들이 너무 하이테크식 디자인이라 탐나는 게 없었는데 오늘은 유독 작은 믹서 하나가 눈에 띄어 샀다. 믹서로 간 뒤에 바로 떼어 마실 수 있는 간편한 물통형 믹서. 홀푸즈에도 들러 딸기와 우유와 식이섬유 가루도 샀다. 쥬스 조금까지 해서 샥 갈아먹으니까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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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믹서 갖고 싶은데 자주 안 쓸까봐 사기가 뭐하네요.
바나나 껍질 벗겨 잘라서 얼려둔 다음에 우유랑 갈아서 드세요.
맛있어 죽는다능 -_-**
+ 그 믹서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자그마하다면 하나 사도 될 것 같은뎅 🙂
비공개 : 뉴욕오면 해줄께
kyungvin님 : http://www.sharperimage.com/us/en/catalog/product/sku__IP700 온라인에도 있군요.
나도 해줘 스무디킹 맛없어
보온병에 넣고 다니다가 나 마주치면 좀 나눠죠
요번학기는 은근히 마니 겹치더라
까뮈 : 스무디킹 한국에선 괜찮은데 미국스무디킹 싫어..
엑럽 : 스무디를 보온병에.. 웜스무디?
우와..감사합니당.
저도 구입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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