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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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렌체에 있다가 오늘 돌아왔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이거 원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여러분은 잘 지내셨쎄요? 저는 피렌체에 있다가 오늘 돌아왔다. 모레면 학기가 시작하는고로 빨리 집중해서 쉬고 내일은 새 학기 준비를 해야 되겠다. 중간에 다행히 한 번 포스팅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여행 얘기는 안 했기 때문에 할 말이 너무 농축되어 있는 상태고 사진은 질리도록 많다.

여행은 100여명의 NYU Freshman Presidential Honor Scholar 학생들과 교수들과 함께 간 대규모였다. 하지만 일정은 대부분 그룹별로 나뉘어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리 사람이 너무 많다고 느끼지는 않았고 그나마 하루 중 많은 시간이 자유여서 난 주로 Kevin, Noah, Maanasi, Usaj, Jenny, Lindsay, Donald, Nora를 주축으로 하는 일당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멋있는 것 많이 보고, 맛있는 것 정말많이 먹었다. 혼자 돌아다니면서 쉬고 쇼하기도 아주 적합한 도시라서 좋았다. 관광객이 많기는 하지만 1년 최대 비수기인데다 처음 사흘은 비가 계속 내렸고 (난 좋다) 내가 돌아다닌 곳이 주로 약간 외곽쪽이라 실제 이탈리아 사람들을 주로 쳐다볼 수 있었다. 딱 커피 한 잔 사 마실 수 있는 정도의 여행용 이태리어를 다같이 열심히 익혀 줄곧 써먹으며 다녔다. 안녕하세요. 카푸치노가 먹고 싶어요.고마워요. 안녕..

그대와 내가 어디든 언제든
단 한 번의 선한 날개짓으로
닿을 수 있다

피렌체에서 구체적으로 뭘 보고 어느 날 어딜 가고 했는지 상세히 적기는 힘들고 싫고 귀찮고 필요없고 그래서 그냥 사진을 본격 올리겠다. 빛이 조금이라도 꺼지면 맥을 못 추기는 하지만 그것 빼고는 정말 좋은 카메라인 Pro815로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피렌체 전반의 사진을 올리고 이따가 테마별로 더 올려야지.
  1. souvenu

    florence..

  2. 빌리 밥

    저 아폴로 동상앞에서 같은 포즈를 잡고, 헤라클레스 동상, 그리고 바로 옆에 메두사 동상 앞에서 친구들과 같은 포즈를 잡아 광장 앞에서 주목좀 받았더랬죠. ㅋㅋ

  3. 사라미

    아 니 사진들 보니까 갑자기 유럽이 그립다………..

  4. diana

    와 유럽 정말 아름답다 전쟁이 그렇게 많이 났어도 있을만한 것들은 그대로 있는 대단한 유럽

    물론 사진을 잘 찍어서 더 멋있어 보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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