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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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채소를 정리했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나가면 채식 요리법을 연구하고 요일별 육식과 채식을 구분해서 하기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채식(vegan) 블로그도 여럿 읽고 있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휴가 때 만들려고 따로 적어놓고 있다. (Google Document를 요새 정말 유용하게 쓴다)

때마침 약간 배가 고파서 뇌를 음식 생각으로 채우고 있는데 내가 즐겨 읽는 블로그들이 대부분 끝내주는 육식, 먹고 싶은 육식 위주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오늘 하루 잡아서 좋아하는 채소들을 모아서 정리했다. 채소의 표준 정의가 아닌 통념상의 채소를 포함해서 광범위하게 골랐다. 소 닭 돼지 생선 없이 얘네만 떠올려도 군침이 도는구나.

제 1 군 (쉬지 않고 먹고 싶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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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브로콜리

로메인

병아리콩

죽순

양송이

쪽파

제 2 군 (매일 먹고 싶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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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시금치

아루굴라

마늘

바질

감자

송이

청경채

아기옥수수

가지

제 3 군 (기회가 될 때마다 먹고 싶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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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골파 민트 셀러리 옥수수
브러셀스프라우트 고사리 피망/파프리카 컬리플라워
오이 생강 아스파라거스 토란 깻잎

지금 제일 생각나는 것은 가지와 양파, 양송이를 쎈 불에 그릴자국 가게 구워 자르고 옥수수는 오븐에 올리브유 발라서 구운 뒤 칼로 긁어내어 식초와 레몬즙 소금후추에 무쳐 가지고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것. 군인은 신선고프다더니 정말 싱싱한 것이 그립다.

  1. 아얀

    전 아보카도와 로메인상추 그리고 가지 구운 양파요- 아 먹고프다;

  2. 김괜저

    로메인 못 먹은 지 너무 오래 돼서 입이 기억을 못합니다

  3. iisland

    저는 무청이요! 무청을 얇게 썰어 병아리콩과 잘 익은 올리브를 싸 먹는 그 맛이란

  4. 김괜저

    무청 무청이나 맛있겠어요…….

  5. 별일없이산다

    나랑 야채취향이 비슷하군. 나는 아르굴라를 1군으로…

  6. 김괜저

    배가 안 차서 2군

  7. 별일없이산다

    괜저야 나 푸드블로그 몇개만 추천해줘

  8. 김괜저

    며칠 내로 챙겨서 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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