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괜스레 저렇게는 김괜저(@gwenzhir)의 블로그이오니 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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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런던에 돌아갔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런던으로 내려가자 비가 주룩주룩이라 급히 Earls Court쪽에 잡은 호텔로 들어갔다. 천정이 특히 높아 좀 어지러워지는 방이었다. 지난 번 성 패트릭의 날 밤에 런던에 왔을 때 고생했던 것을 생각해 오스깔에 비슷한 경험을 선사하지 않기 위해 숙소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다음날은 좀 흐렸지만 런던이 그래야 할 것 같은 정도에 머물렀다. Hyde 공원을 가로질러 Marylebone으로 갔다. 영어마을처럼 귀여운 동네였다. 뉴질랜드 포도주만 취급하는 곳에서 새빨간 로제 한 잔 (오스깔은 라식수술 때문에 금주코 있다) 하고 옥스포드 서커스로 내려갔는데 Regent가를 전부 차지한 스페인 축제가 있어 그걸 좀 보고, 잠시 뒤에는 BAFTA 시상식 적양탄자 행사가 있어 잠깐 지나갔다. 사람들 사이를 뚫는 동안 해가 나왔다.

— Blur : Fool’s Day

  1. 아이

    아!!!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2. 김괜저

    감사까지야…

  3. 박뎐

    Fool’s Day를 아시는군요!

    전 Blur 공식 홈피에서 무료로 배포하길래 받았어요

    블러블러해요

  4. 바람의속삭임

    사진이. 참. 너무 좋아요^-^

  5. thelark

    사진이 멋져서 역주행하고 왔습니다. 근데 사진 중에 한국레스토랑인데 일본어로 써있네요. 뭔가 씁쓸 ㅋㅋ

  6. 김괜저

    씁쓸해서 찍었는데 옆에 한글로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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