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반가워요라고 했다.자리를 잠깐 떠서오줌 누러 가고 싶은데누군가 합류해서 난처하면하는 말이다.네가 누군지이름이 뭔지도통 관심이 없네.친구의 친구인널 또 만날지전혀 아니 궁금해…….그리고 누었다.뜨거운 얼굴 코끝이 닿게 가까운안 닦은 거울에 이마의기름기를 대고.겨울 내내 아무도보지 않았다.근데 만났다친구인 친구인 널.네가 누군지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