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뉴욕을 찾아갔다.

⌜뉴욕을 찾아갔다. 친구를 보기 위해서. 동네를 살피기 위해서. 구제를 사 입기 위해서. 공연을 보고 영화관에 가기 위해서.풀밭에 눕기 위해서. 신발이 해체될 때까지 걷기 위해서.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방향을 잡기 위해서. 과거의 나와 자웅을 겨루기 위해서⌟

나는 평균연령이다.

⌜온라인은 대체로 의도된 언어적 메시지 전달 위주로 이루어지며 누군가를 대면해서 만날 때처럼 무언의 불편함과 어색함을 견딜 것을 강요하지 않고, 그렇기에 거기서 얻은 자신감은 사이버머니에 그치는 일이 많다.⌟

2019 인생 자평

⌜작년도 재작년도 하루하루를 고민하고 외로워하며 보낸 것 같은데, 한 해를 통째로 보면 늘 고민한 것보다는 이룬 것들이, 외로워한 시간보다는 외롭지 않았던 (외롭다의 반대말이 뭐지?) 날이 더 기억에 남는다.⌟